"소울(Soul)" 영화 소개 및 줄거리와 평론

영화 "소울(Soul)"

'소울'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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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소개

• 장르 : 애니메이션, 판타지, 드라마, 어드벤처
• 감독 : 피트 닥터 (Pete Docter)
• 공동 감독 : 켐프 파워스 (Kemp Powers)
• 각본 : 피트 닥터, 마이크 존스, 켐프 파워스
• 제작사 :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 배급 :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모션 픽처스
• 러닝타임 : 101분
• 스트리밍 공개일 : 2020년 12월 25일 (디즈니+ 스트리밍 전용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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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출연진 (목소리 출연)

• 제이미 폭스 – 조 가드너 (중학교 음악 교사, 재즈 뮤지션 지망생)
• 티나 페이 – 22 (아직 지구로 태어나지 않은 영혼)
• 그레이엄 노튼 – 문윈드 (영적인 안내자)
• 레이첼 하우스 – 테리 (영혼의 균형을 유지하는 관리자)
• 앨리스 브라가, 리처드 아요아데 외 – 제리들 (영혼의 세계를 관리하는 존재들)
• 안젤라 바셋 – 도로시아 윌리엄스 (유명한 재즈 뮤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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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줄거리

● 조 가드너의 꿈과 뜻밖의 사고

뉴욕에서 중학교 음악 교사로 일하는 조 가드너(제이미 폭스)는 어릴 때부터 재즈 뮤지션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그의 어머니는 안정적인 직업을 유지하길 원했고 조는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치는 단조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우연히 전설적인 재즈 뮤지션 '도로시아 윌리엄스(안젤라 바셋)'의 밴드 오디션 기회를 얻게 된다.
그는 최고의 연주를 보여주며, 그날 밤 공연에 함께할 기회를 얻는다.

기쁨에 들뜬 조는 거리에서 뛰어가다 하수구 맨홀에 빠지며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처한다.

 

● 태어나기 전의 세계, "태어나기 전 세상"

조는 깨어나 보니 자신의 몸을 빠져나온 영혼이 되어 있었다.
그는 죽은 자들이 저승으로 가는 길목(그레이트 비욘드)으로 향하고 있었지만 "이대로 꿈을 이루지도 못한 채 죽을 순 없다!"는 마음으로 필사적으로 탈출을 시도한다.

 

그렇게 그는 "태어나기 전 세상(The Great Before)"이라는 신비로운 공간에 도착하게 된다.
이곳은 아직 태어나지 않은 영혼들이 지구에서 살아갈 성격과 개성을 개발하는 곳이었다.

이곳에서 영혼들은 "불꽃(Spark)"을 찾아야만 지구로 갈 수 있었다.
즉, 각자의 삶의 목적을 발견해야만 태어날 준비가 완료되는 것이었다.

조는 "자신은 이미 태어나 살아왔고, 아직 죽을 준비가 되지 않았다"라고 주장하지만 그곳을 관리하는 존재들(제리들)은 그의 말을 믿지 않는다.

 

● 영혼 22와의 만남

조는 어떻게든 지구로 돌아갈 방법을 찾기 위해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영혼들에게 멘토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그 과정에서 그는 영혼 '22(티나 페이)'를 만나게 된다.

22는 오랫동안 지구로 가는 것을 거부해 온 영혼이었다.

 

수많은 위대한 멘토들이 그녀를 가르쳤지만 그녀는 어떤 것에도 흥미를 느끼지 못했고, 삶에 대한 의미를 찾지 못했다.

조는 22의 멘토가 되어 "불꽃(Spark)을 찾는 법"을 가르치기로 한다.

조의 목표는 22를 지구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그녀의 지구 가기 위한 배지를 훔쳐 자신의 몸으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 예상치 못한 사고와 영혼 바꾸기

조와 22는 우여곡절 끝에 지구로 가는 문을 통과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진다.

조의 영혼은 한 고양이의 몸으로 들어가고,22의 영혼은 조의 몸에 들어가게 된면서 22가 조의 몸을 대신 살게 된 것이다.

 

조는 당황했지만 일단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22와 함께 뉴욕을 돌아다니며 조의 몸을 원래대로 되돌릴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

 

● 22가 처음 경험하는 '삶'

조는 어떻게든 자신의 몸을 되찾아 도로시아 윌리엄스와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려 하지만 22는 조의 몸에서 처음으로 삶을 경험하며 여러 가지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된다.

• 따뜻한 피자가 입안에서 녹는 느낌
• 바람이 부는 거리에서의 자유로운 감각
• 길거리 음악가들의 연주 소리
• 사람들과의 작은 대화 등

그녀는 처음으로 "지구에서 사는 것이 나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영혼의 균형을 관리하는 테리(레이첼 하우스)가 이상한 점을 감지하고 조와 22를 쫓기 시작하면서 그들은 더 큰 위기에 빠지게 된다.

 

과연 조는 자신의 몸을 되찾고 꿈꾸던 재즈 공연에 설 수 있을까?

그리고 22는 마침내 삶의 의미와 불꽃(Spark)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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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청률

"소울"은 2020년 12월 디즈니+에서 개봉되며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 디즈니+ 개봉 첫 주에 170만 가구 이상 시청
• 픽사 애니메이션 최초로 디즈니+ 단독 공개 후 오스카 수상
•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서 애니메이션 작품상 & 음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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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비평과 반응

• 긍정적 평가:
  • 인생과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는 깊이 있는 철학적 메시지
  • 뉴욕의 재즈 음악과 한스 짐머 & 존 바티스트의 감각적인 OST
  • 기존 애니메이션과 차별화된 독창적인 비주얼과 세계관
• 부정적 평가:
  • 어린이보다는 성인 관객에게 더 적합한 복잡한 주제
  • "불꽃(Spark)"의 개념이 다소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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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결론

"소울"은 단순한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삶, 열정,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는 깊이 있는 철학적 작품이다.

• 꿈을 이루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메시지
• 일상의 작은 순간들이 삶을 가치 있게 만든다는 깨달음
• 음악과 애니메이션이 어우러진 감각적인 작품

이 모든 요소들이 어울려*"소울"은 픽사 최고의 감성적인 걸작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