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영화 소개 및 줄거리와 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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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영화 소개 및 줄거리와 평론

by goldensea 2025.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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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

암살 영화 포스터 사진
'암살' 영화 포스터


1. 영화 소개

  • 장르 : 액션, 드라마, 스릴러, 역사
  • 감독 : 최동훈
  • 각본 : 최동훈
  • 제작사 : 케이퍼필름
  • 배급 : 쇼박스
  • 러닝타임 : 139분
  • 스트리밍 공개일 : 2015년 7월 22일 극장 개봉 (이후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등에서 스트리밍 제공)

 

2. 출연진

  • 전지현 – 안옥윤 (독립군 저격수)
  • 이정재 – 염석진 (임시정부 대원, 그러나 정체불명)
  • 하정우 – 하와이 피스톨 (청부살인업자)
  • 오달수 – 벙어리 (하와이 피스톨의 조력자)
  • 조진웅 – 속사포 (독립군)
  • 최덕문 – 황덕삼 (독립군)
  • 이경영 – 강인국 (친일파)
  • 김의성 – 카와구치 마모루 (일본군 경호대장)

 

3. 줄거리

● 1933년, 조선을 둘러싼 첩보전

일제강점기 1933년,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조국 해방을 위한 독립운동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일제의 감시망이 더욱 촘촘해지면서 독립군의 활동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었다.

그때,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요원 염석진(이정재)은 한 가지 계획을 세운다.
바로 조선 주둔군 사령관 '카와구치 마모루'와 친일파 '강인국'을 암살하는 작전이었다.

이 암살 작전의 실행자로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전지현)'이 선택된다.
그녀는 뛰어난 저격 실력을 갖춘 인물이었지만, 암살 임무를 맡은 것은 처음이었다.

염석진은 안옥윤과 함께 작전에 투입될 요원으로 폭탄 전문가 속사포(조진웅)와 변장과 교란에

능한 황덕삼(최덕문) 이 두 사람을 추가로 선발하여 이들은 상하이에서 출발해 경성을 향해 움직이게 된다.

 

● 숨겨진 배신과 암살자의 등장

그러나 이 작전이 시작되기도 전에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진다.
염석진은 사실 이중 스파이였다.
그는 오랫동안 일본의 정보기관과 내통하고 있었으며, 이번 암살 작전 역시 일본 측에 정보를 넘긴 상태였다.

그는 일본군을 통해 전문적인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하정우)'을 고용하여, 안옥윤을 포함한 독립군 암살팀을

제거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하와이 피스톨과 그의 조력자인 벙어리(오달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이 임무를 맡지만, 그들 역시 단순한

살인청부업자가 아니라 나름의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 경성에서 펼쳐지는 숨 막히는 작전

암살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안옥윤과 독립군 팀은 경성에 잠입한다.
그들은 목표인 카와구치 마모루와 강인국을 암살하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움직인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한다.

  • 독립군을 제거하려는 하와이 피스톨과 벙어리가 점점 가까워지고,
  • 염석진의 배신으로 인해 작전 자체가 노출될 위기에 처한다.

한편, 안옥윤은 자신과 강인국 사이에 얽힌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된다.
그녀는 단순한 독립군 저격수가 아니라, 이 모든 사건과 운명적으로 연결된 인물이었던 것이다.

과연 독립군의 암살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배신과 의심이 가득한 이 전장에서, 누가 살아남을 것인가?


 

4. 넷플릭스 시청률 및 반응

"암살"은 2015년 개봉 당시 대한민국에서 엄청난 흥행을 기록하며

  • 누적 관객 수 1,270만 명 돌파, 한국 영화 역대 흥행 순위 상위권에 진입
  • 개봉 후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 이후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등에서도 높은 스트리밍 조회수 기록

5. 비평과 반응

  • 긍정적 평가:
    • 역사와 액션을 결합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 전지현, 하정우, 이정재 등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 세련된 영상미와 몰입감 높은 연출
    • 독립운동을 다룬 영화로서의 의미
  • 부정적 평가:
    • 픽션과 역사적 사실이 혼재되어 있어 논란이 있음
    • 일부 인물의 서사가 다소 급하게 전개된다는 지적

6. 결론

"암살"은 단순한 액션 영화가 아니라,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치열함과 인간적인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독립운동을 하는 사람들과 조국을 배신하고 자신의 안위를 챙기는 사람들, 그리고 돈을 위해 움직이지만 결국

신념을 가지게 되는 사람들이 얽히면서 만들어지는 숨 막히는 긴장감과 반전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이다.

 

특히, 전지현의 강렬한 액션 연기와 하정우의 여유로운 카리스마 연기 그리고 이정재의 다층적인 악역 연기

등이 더해지며 한국 영화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영화이지만, 스릴러와 첩보물 같은 전개가 흥미를 더하며 독립운동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기회를 제공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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