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청년의 고민과 아픔을 판타지적 요소로 풀어내며, 결국 삶의 소중함과 희망의 메시지 선물
1. 소개
"이재, 곧 죽습니다"는 2023년 12월 15일과 2024년 1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공개된 TVING의 오리지널 시리즈입니다.
이 작품은 판타지와 환생을 주제로 한 8부작 드라마로, TVING을 통해 국내에서 스트리밍 되고 있습니다.
또한, 아마존의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240개국 이상에서도 시청할 수 있게 되었죠.
2. 출연진
주인공 최이재 역에 서인국, 죽음 역에 박소담이 캐스팅되었습니다.
이외에도 김지훈, 최시원, 성훈, 김강훈, 장승조, 이재욱, 이도현, 고윤정, 김재욱, 오정세 등 쟁쟁한 배우들이 참여해 작품의 무게감을 더했습니다.
3. 줄거리

"이재, 곧 죽습니다"의 줄거리는 현실과 판타지를 절묘하게 넘나들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주인공 최이재는 평범한 20대 청년입니다. 하지만 그의 삶은 순탄치 않습니다.
취업에 번번이 실패하고, 믿었던 친구에게 사기를 당하고, 연인과 이별까지 겪으며 인생의 바닥을 치게 됩니다.
결국 이재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데, 바로 이 순간 '죽음'이라는 존재를 만나게 됩니다.
'죽음'은 이재의 선택에 분노합니다. 그리고 이재에게 특별한 벌을 내립니다.
바로 12번의 삶과 죽음을 반복하게 하는 것이죠. 이재는 매번 다른 삶을 살게 되고, 그 끝에는 항상 죽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첫 번째 삶에서 이재는 고등학생이 됩니다. 학교 폭력의 피해자로 괴로워하다 결국 생을 마감하게 되죠.
두 번째 삶에서는 재벌 3세로 태어나 호화로운 삶을 살지만, 그 끝에는 허무함만이 남습니다.
세 번째 삶에서는 소방관이 되어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보람을 느끼지만, 위험한 현장에서 목숨을 잃게 됩니다.
네 번째 삶에서는 연예인으로 화려한 삶을 살지만, 스캔들에 휘말려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죠.
이렇게 이재는 매번 다른 삶을 살아가며 인생의 다양한 면모를 경험합니다.
때로는 행복하고, 때로는 고통스러운 삶들을 통해 이재는 조금씩 성장해 갑니다.
그리고 점차 자신의 원래 삶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되죠.
특히 여섯 번째 삶에서 이재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청년을 만나게 됩니다.
그 청년을 돕는 과정에서 이재는 자신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되고, 삶의 의미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됩니다.
아홉 번째 삶에서는 어린 시절의 자신을 만나 위로하는 경험을 하게 되고, 열한 번째 삶에서는 부모님의 사랑을 새롭게 느끼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마지막 열두 번째 삶, 이재는 모든 경험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바탕으로 자신의 원래 삶으로 돌아갑니다.
이제 그는 더 이상 삶을 포기하지 않고,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 나아가려 합니다.
이 과정에서 '죽음'의 역할도 변화합니다.
처음에는 냉정하고 무서운 존재였지만, 점차 이재의 성장을 지켜보며 조력자의 역할을 하게 되죠.
"이재, 곧 죽습니다"는 단순히 판타지적 요소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고민과 아픔, 그리고 성장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취업난, 경제적 어려움, 인간관계의 복잡함 등 현실적인 문제들을 판타지적 설정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해 주죠.
결국 이 드라마는 '죽음'을 통해 역설적으로 '삶'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작품입니다.
어떤 삶이든 그 자체로 의미 있고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4. 시청 기록
"이재, 곧 죽습니다"는 공개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TVING에서는 전체 오리지널 콘텐츠 중 누적 시청 UV 1위를 기록했고,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에 올랐죠.
해외에서의 반응도 뜨거웠는데요, 플릭스패트롤 기준으로 프라임비디오에서 약 78개국 TOP10에 진입했고, 특히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는 1, 2위권을 차지했습니다.
5. 평론
평론가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습니다.
IMDb에서는 평균 8.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고, 프라임비디오에서는 영미권을 포함한 TV쇼 글로벌 종합 순위 TOP2에 랭크되기도 했죠.
이는 K-콘텐츠의 글로벌 흥행을 이끈 선두주자로 평가받는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의 인기 비결로는 탄탄한 원작과 뛰어난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을 꼽을 수 있겠네요.
원작인 네이버 웹툰 "이제 곧 죽습니다"는 이미 10개 언어로 서비스되며 글로벌 누적 조회수 2억 8천만 뷰를 돌파한 인기작이었습니다.
여기에 "고백부부", "18 어게인" 등으로 유명한 하병훈 감독의 연출이 더해져 휴먼, 멜로,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가 공존하는 특별한 세계관을 구축했죠.
6. 결론
"이재, 곧 죽습니다"는 현대인의 고민과 아픔을 판타지적 요소로 풀어낸 작품으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새로운 시작의 기회로 재해석하며, 삶의 소중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요.
이 드라마는 단순한 오락거리를 넘어 우리 사회와 개인의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재, 곧 죽습니다"를 보며 삶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고, 새로운 시작의 기회를 찾으세요.
판타지와 현실이 만나는 이 드라마는 당신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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