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 스물하나" 시리즈 소개 및 줄거리와 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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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BEST 20

"스물다섯 스물하나" 시리즈 소개 및 줄거리와 평론

by goldensea 2025. 3. 22.

스물다섯 스물하나: 청춘의 빛나는 순간과 사랑의 기억

스물다섯 스물하나 드라마 홍보 이미지 사진
스물다섯 스물하나 드라마 홍보 이미지


1. 개요

  • 공개 시기: 2022년 2월 12일 ~ 2022년 4월 3일
  • 플랫폼: tvN (방송), 넷플릭스(Netflix) 동시 공개
  • 스트리밍 가능한 플랫폼: 넷플릭스, TVING
  • 장르: 로맨스, 청춘, 드라마

2. 작품 소개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의 시대적 배경 속에서 꿈을 향해 달려가는 펜싱 선수와 현실에 부딪혀 방황하는 청년이 만나 서로의 첫사랑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청춘 드라마다.

성장과 사랑, 꿈과 현실, 그리고 청춘의 아픔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그려낸 작품으로,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누구에게나 가슴속에 남아 있는 청춘의 순간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드라마다.

특히,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감각적인 연출, 그리고 1990년대 후반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요소들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많은 사랑을 받았다.


3. 출연진

  • 김태리 – 나희도: 역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질주하는 열정적인 펜싱 선수.
  • 남주혁 – 백이진: IMF로 인해 가정이 무너지고 홀로 삶을 버텨내야 하는 청년.
  • 보나 – 고유림: 희도의 라이벌이자 친구, 완벽한 펜싱 실력을 가진 선수.
  • 최현욱 – 문지웅: 장난기 많고 유쾌한 성격을 가진 희도의 친구.
  • 이주명 – 지승완: 정의롭고 당찬 방송반 친구, 모두의 든든한 지원군.

4. 줄거리

(1) 1998년, 혼란 속에서 피어난 만남

1998년 IMF 금융위기가 대한민국을 뒤흔들던 시기,
펜싱을 사랑하는 소녀 나희도(김태리)는 소속팀이 해체되며 더 이상 운동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한다.

한편, 백이진(남주혁)은 IMF로 인해 부유했던 가정이 한순간에 무너지고, 모든 걸 잃은 채 홀로 살아가야 하는 처지가 된다.

 

희도는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기 위해 죽기 살기로 노력해 전학을 가고, 마침내 라이벌인 고유림(보나)과 같은 학교에 입학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가족을 위해 신문을 배달하고, 서점에서 일하며 하루하루를 버텨가는 백이진을 만나게 된다.

 

(2) 꿈을 향한 질주와 변화하는 감정

희도는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 전국 대회에 출전하고, 이진은 기자가 되기 위해 악착같이 노력한다.

처음엔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점점 서로의 존재가 위로와 힘이 된다는 걸 깨닫게 된다.
희도는 이진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을 주고, 이진은 희도에게 세상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준다.

 

그러나 펜싱 라이벌이자 친구인 고유림과의 갈등, 각자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점점 달라지는 위치, 그리고 서로를 좋아하지만 그 감정을 쉽게 인정할 수 없는 현실이 두 사람을 흔든다.

 

(3) 스물다섯, 스물하나 – 달라지는 세상 속에서

희도와 이진은 서로의 첫사랑이 되어가지만,시간이 흐를수록 사회적 현실과 성장이 두 사람의 관계를 변화시키기 시작한다.

  • 백이진은 기자가 되어 점점 더 바빠지고, 희도는 세계적인 펜싱 선수로 성장하며 거리를 두게 된다.
  • 두 사람은 서로를 사랑하지만, 현실 앞에서 계속해서 엇갈리는 순간들이 많아진다.

그리고 마침내,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된 순간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될 결정을 내린다.

과연 그들의 사랑은 끝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아니면, 한때 가장 빛났던 순간으로만 남게 될까?


5. 시청 기록 및 흥행 성적

  • 첫 방송 시청률 6.3%,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최종화 11.5% 기록.
  • 넷플릭스 전 세계 10개국 이상에서 TOP 10 진입, 특히 한국, 일본, 동남아에서 뜨거운 반응.
  • "청춘 감성 드라마의 정석"이라는 평가와 함께, 2022년 상반기 최고 인기 드라마 중 하나로 자리 잡음.
  • 김태리, 남주혁의 연기가 화제를 모으며, OST ‘Very, Slowly’(김태리 Ver.)가 차트 역주행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

6. 평론 및 반응

(1) 긍정적인 평가

  • 청춘의 현실과 감성을 완벽하게 담아낸 작품
    • IMF 시대라는 배경 속에서 꿈과 사랑, 성장과 아픔을 조화롭게 그려냄.
  • 김태리와 남주혁의 강렬한 연기
    • 희도의 당찬 매력과 이진의 묵묵한 아픔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임.
  •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
    • 감성적인 색감과 감각적인 화면 구성이 청춘의 아련한 분위기를 극대화함.
  • 현실적인 엔딩과 여운
    • 단순한 해피엔딩이 아닌, 청춘의 순간을 그대로 담아낸 현실적인 결말이 깊은 인상을 남김.

(2) 비판적인 시각

  • 이별 엔딩에 대한 논란
    • 두 주인공이 결국 헤어지는 결말에 대해 "아쉽다" vs. "현실적이라 더 좋다"는 의견이 나뉨.
  • 후반부 전개 속도 문제
    • 초반의 빠르고 몰입도 높은 전개와 달리, 후반부로 갈수록 전개가 다소 지루해졌다는 평가.
  • 서브 캐릭터들의 비중 부족
    • 조연 캐릭터들이 매력적이었지만, 충분한 서사가 주어지지 않아 아쉽다는 의견.

7. 결론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한 시대를 살아간 청춘들의 성장과 사랑, 그리고 이별을 담아낸 감성적인 드라마다.

누구나 지나온 청춘의 한 조각을 떠올리게 만들며, 아름답지만 아련한 사랑의 기억을 남기는 작품으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그 시절 우리는, 사랑했고, 꿈꾸었고, 성장했다."
그리고, 그 순간은 영원히 빛날 것이다.

 


추천 포인트: 90년대 청춘들의 순수한 열정

                   시대적 고난 속 피어나는 사랑과 우정

                   꿈을 향한 도전과 성장의 이야기

                   아련한 첫사랑의 설렘과 아픔

p.s. 이 드라마는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우리 모두의 청춘과 꿈, 그리고 첫사랑을 담은 아름다운 성장록입니다. 마지막 회를 보실 때는 꼭 티슈를 준비하세요... 그리고 혼자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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