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애는 불가항력: 300년 전 저주로 얽힌 운명적 로맨스
1. 개요
- 공개 시기: 2023년 8월 23일 ~ 2023년 10월 12일
- 플랫폼: JTBC (방송), 넷플릭스(Netflix) 동시 공개
- 스트리밍 가능한 플랫폼: 넷플릭스, TVING
- 장르: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 멜로드라마
2. 작품 소개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00년 전부터 이어져 온 저주의 책을 손에 쥔 여자와, 그 저주의 희생양이 된 남자의 운명적 로맨스를 그린 판타지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를 넘어, 신비로운 전설과 현대적인 감성이 결합된 새로운 스타일의 판타지 로맨스로 주목받았다.
특히, 독특한 설정과 유쾌한 전개, 그리고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가 어우러지면서 운명을 거스를 수 없는 사랑과 선택의 갈림길에서 흔들리는 주인공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3. 출연진
- 조보아 – 이홍조: 청주시청 녹지사업과 공무원. 우연히 300년 전 봉인된 저주의 책을 손에 넣게 된다.
- 로운 – 장신유: 청주시 부시장. 가족에게 내려온 오래된 저주로 인해 원치 않는 운명을 맞게 된다.
- 하준 – 권재경: 신유의 오랜 친구이자 변호사. 신유를 걱정하면서도 속내를 감추고 있다.
- 유라 – 윤나연: 신유의 약혼녀. 신유를 진심으로 사랑하지만, 그의 변화를 받아들이기 힘들어한다.
4. 줄거리
(1) 저주의 책을 발견한 여자, 그리고 운명의 남자
청주시청에서 일하는 공무원 이홍조(조보아)는 성실하고 따뜻한 성격을 지닌 여성이다.
어느 날, 시청에서 오래된 문서를 정리하던 중, 300년 동안 봉인된 신비한 책을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가 책을 펼치는 순간, 그 책에 깃든 저주가 깨어나고, 이를 계기로 한 남자의 운명이 뒤바뀌기 시작한다.
그 남자는 다름 아닌 청주시 부시장 장신유(로운)로 그의 가문은 300년 전부터 특정한 여자를 만나면 운명을 거스를 수 없다는 저주에 걸려 있었고, 홍조가 바로 그 ‘운명의 여자’였던 것.
(2) 감정의 소용돌이 속으로
저주의 영향으로 인해 신유는 홍조에게 점점 끌리게 되고, 자신의 감정을 통제할 수 없게 된다.
처음에는 이를 믿지 않으려 했지만,
- 홍조를 볼 때마다 이상하게 가슴이 두근거리고,
- 어떻게든 그녀를 도와주고 싶어 지며,
- 자신도 모르게 그녀를 향한 감정이 깊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홍조는 이 모든 상황이 당황스럽기만 하다.
단순한 우연일까, 아니면 정말 운명일까?
(3) 저주의 비밀, 그리고 엇갈리는 관계
한편, 신유의 약혼녀 윤나연(유라)은 신유의 변화를 감지하고 불안해진다.
그녀는 신유가 점점 홍조에게 끌리는 것을 목격하며, 이 연애를 막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인다.
그러나 신유의 오랜 친구이자 변호사 권재경(하준)은 오히려 홍조를 돕고 싶어 하고, 그녀가 신유의 인생을 바꿀 열쇠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점점 깊어지는 저주의 영향 속에서, 홍조와 신유는 자신의 감정이 단순한 저주의 산물인지, 아니면 진짜 사랑인지 고민하게 된다.
(4) 사랑이냐, 운명이냐 – 최후의 선택
홍조는 마침내 저주의 책이 가진 진실을 알게 되고, 이를 풀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신유와 완전히 멀어져야 한다는 잔혹한 대가가 따른다.
"저주가 풀려도, 우린 여전히 사랑할 수 있을까?"
신유와 홍조는 운명과 맞서 싸우기로 결심하지만, 이 사랑이 결국 저주 때문인지, 아니면 스스로 선택한 사랑인지에 대한 갈등 속에서 마지막 결정을 내리게 된다.
과연, 이들은 저주를 극복하고 진정한 사랑을 지킬 수 있을까?
5. 시청 기록 및 흥행 성적
- 첫 방송 시청률 2.9%,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최종화 5.8% 기록.
- 넷플릭스 한국, 일본, 동남아 등에서 인기, 글로벌 TOP 10 진입.
- 로운과 조보아의 케미스트리가 큰 화제를 모으며, SNS에서 ‘저주 로맨스’ 트렌드 생성.
- 한국 로맨스 판타지 장르의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으며, 독특한 세계관과 설정이 호평받음.
6. 평론 및 반응
(1) 긍정적인 평가
- 독특한 설정과 신비로운 분위기
- 기존 로맨틱 코미디와 차별화된 ‘저주 로맨스’라는 신선한 소재가 흥미로움을 더함.
- 조보아와 로운의 케미스트리
- 두 배우의 연기 호흡이 매력적이며, 로운의 ‘저주에 걸린 남자’ 연기가 설렘을 유발.
- 미장센과 OST의 완벽한 조화
-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잘 살린 연출과 감성적인 OST가 몰입도를 높임.
- 코미디와 감성적인 요소의 균형
- 무거운 주제 속에서도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적 요소가 잘 어우러져 재미를 더함.
(2) 비판적인 시각
- 후반부 전개 속도 문제
- 초반의 흥미로운 설정과 달리, 후반부로 갈수록 전개가 다소 느려지며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평가.
- 악역 캐릭터의 입체감 부족
- 윤나연(유라)의 캐릭터가 다소 전형적인 ‘질투하는 약혼녀’로 그려져 아쉬움을 남김.
- 저주의 설정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되었으면 좋았을 것
- 판타지 설정이 흥미롭지만, 저주가 생긴 배경이나 해결 방식이 조금 더 깊이 있게 다뤄졌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음.
7. 결론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로맨틱 코미디에 판타지를 더한 신선한 접근으로, 색다른 감성과 몰입감을 선사한 작품이다.
"운명이 우리를 이끌었을까, 아니면 우리가 운명을 선택한 걸까?"
이 드라마는 ‘사랑은 과연 선택일까, 필연일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보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추천 포인트 : 판타지 로맨스 장르를 좋아하는 시청자
운명적 사랑 이야기를 즐기는 분들
조보아, 로운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하는 팬
감각적인 연출과 OST를 중시하는 시청자
p.s. 혼자 보기 좋은 밤시간 추천드려요. 달달한 간식과 함께라면 더욱 완벽한 시청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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